
프로축구 K리그2에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승강 플레이오프(PO) 티켓이 걸린 K리그2 PO 대진과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2 준PO에서는 정규리그 4위 서울 이랜드와 5위 성남FC가 격돌한다. 두 팀의 경기는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이어 준PO 승자는 정규라운드 3위 부천FC와 PO에서 만난다. K리그2 PO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역시 단판으로 진행된다.
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 종료 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정규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K리그2 PO 승자는 K리그 승강 PO2에 진출해 K리그1 10위와 격돌한다.
올 시즌 K리그 승강 PO는 ▲K리그1 11위-K리그2 2위 수원 삼성(승강PO1) ▲K리그1 10위와 K리그2 PO 승자(승강PO2) 대진으로 각각 진행된다. 승강 PO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K리그2 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이렉트 승격이 확정됐다. 승강PO1, PO2 결과에 따라 최대 2개 팀이 더 승격할 수 있다.

■ 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
- 준PO : 11/27(목) 19:00, 서울 이랜드 vs 성남FC(목동종합운동장)
- PO : 11/30(일) 14:00, 부천FC vs 준PO 승리팀(부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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