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K리그1에 복귀하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재민(22)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인천은 29일 "왕성한 활동량과 간결한 볼 배급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서재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재민은 FC서울과 서울이랜드를 거치며 K리그 통산 64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로, 2024시즌에는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서재민은 "열정과 낭만으로 유명한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K리그1이라는 더 높은 무대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서재민은 오는 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진행되는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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