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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와 '韓日 듀오' 형성한다... '토트넘 데뷔 무산' 유망주 다카이,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카스트로프와 '韓日 듀오' 형성한다... '토트넘 데뷔 무산' 유망주 다카이,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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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훈련 중인 일본인 수비수 다카이 고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일본 유망주 다카이 고타(22)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23)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다카이가 남은 2025~26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중원과 수비진에서 활약하는 카스트로프와 센터백 다카이의 '한일 듀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묀헨글라트바흐의 중원뿐 아니라 오른쪽 측면 수비도 담당하고 있다. 센터백인 다카이가 합류함에 따라, 그라운드 위에서 두 선수의 협력 플레이가 자주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프가 중원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고, 다카이가 최후방을 방어하는 '한일 합작' 수비 라인도 형성될 수 있다.


2004년생 다카이는 지난해 여름 일본 J리그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수준인 500만 파운드(약 97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해 기대를 모았다. 192cm의 장신에 20세 이하(U-20), U-23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까지 월반한 특급 유망주였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혹독했다. 입단 직후 찾아온 족저근막염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회복이 더뎌지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결국 시즌 절반이 지나도록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교체 명단에 포함된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


변화가 필요했던 다카이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행을 택했다. 토트넘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독일로 향한 다카이가 카스트로프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한국과 일본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묀헨글라트바흐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카스트로프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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