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이정효 후임' 이정규 광주 신임 감독 "변명하고 싶지 않다... 목표는 파이널 A"

'이정효 후임' 이정규 광주 신임 감독 "변명하고 싶지 않다... 목표는 파이널 A"

발행 :


이정규 광주FC 신임 감독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 지휘봉을 잡은 이정규 신임 감독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광주는 4일 오후 1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이정규 신임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3년간 광주의 수석코치로서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이정규 감독은 이제 지휘봉을 직접 잡게 됐다.


구단에 따르면 이정규 감독은 취임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광주가 쌓아온 시스템을 잘 유지하면서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정규 감독은 우석대 수석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해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 코치직 등을 거쳤다. 광주는 이정효(현 수원 삼성) 감독의 후임으로 구단을 잘 아는 사령탑인 이정규 감독을 선임했다.


같은 날 광주는 김광석 코치, 이상용 코치, 김병곤 골키퍼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 김기현 분석 코치를 영입하며 2026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정규 감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의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 K리그1 3위 달성 및 구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등 구단 역사의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정규 감독은 "공간을 소유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축구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의 큰 틀은 유지하되 세부적인 보완을 거칠 것이다. 특히 전지훈련에서는 보수적인 수비 대신 공격적인 수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규 감독. /사진=광주FC 제공

다만 광주는 올 시즌 선수 등록 제한이 걸려 있다. 선수단 보강에 제약에 걸린 상황에 이정규 감독은 "변명하고 싶지 않다. 훈련과 전술 준비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이미 영입된 오하종, 박원재, 이윤성 등은 6월 투입을 목표로 미리 전술 적응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정규 감독은 철저한 실력 중심의 기용을 예고했다. 이정교 감독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한다. 기회는 훈련장에서 만들어지며, 이름이 아니라 훈련을 믿는다"고 무한 경쟁 체제를 예고했다.


이정규 감독의 1차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앞서 이정규 감독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갖고 있다.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단 상견례를 마친 이정규 감독은 오는 5일 태국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인 2026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


광주FC 코칭스태프. /사진=광주FC 제공

추천 기사

스포츠-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