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돌아온 황소' 황희찬 "감독 전술, 완벽히 이해했다"... '원맨쇼' 부활 비결은 감독 향한 '믿음'

'돌아온 황소' 황희찬 "감독 전술, 완벽히 이해했다"... '원맨쇼' 부활 비결은 감독 향한 '믿음'

발행 :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AFPBBNews=뉴스1

"울버햄튼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울버햄튼의 무승 고리를 끊어낸 '황소' 황희찬(30)이 남은 시즌 팀의 핵심 역할을 자처했다.


황희찬은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개막 20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1승3무16패(승점 6)로 리그 19위 번리(승점 12)와의 승점 차를 6으로 좁혔다.


승리 일등공신은 황희찬이었다. 그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존 아리아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마테우스 마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약 61분을 뛰며 1골 1도움,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했다. 풋몹은 황희찬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4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황희찬이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SNS 갈무리

경기 후 황희찬은 인터뷰를 통해 롭 에드워즈 감독 대행을 향한 신뢰와 각오 등을 밝혔다. 울버햄튼 공식 미디어 Wolves TV에 따르면 그는 "에드워즈 감독을 좋아한다. 전술적인 면도 마음에 든다"며 "좋은 축구를 배우고 싶었는데, (에드워즈 감독은) 처음부터 전술이 좋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이어 "에드워즈 감독이 6~7주 전에 부임했지만, 설명을 잘해주고 있어 지금은 모든 걸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나도 울버햄튼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강등 1순위로 꼽혔다. 소방수로 투입된 에드워즈 감독도 부임 이후 7연패라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맨유전 무승부와 웨스트햄전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황희찬이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SNS 갈무리

추천 기사

스포츠-해외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