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이 2026시즌을 이끌 주장단을 선임하고, 새 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2026시즌 수원FC 위민의 주장은 지소연이다.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지소연은 2년 만에 수원FC 위민으로 복귀했다. 오랜 해외 리그 경험과 다수의 국제대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주장에는 아야카와 이유진이 선임됐다. 아야카는 2024시즌 합류 이후 팀의 중원을 책임져 온 핵심 자원으로, 2026시즌에는 부주장이자 중심 선수로서 경기 운영과 팀 밸런스를 책임진다. 2023년 WK리그 데뷔 이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유진은 동생 라인의 리더로서 팀에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는 박길영 감독을 중심으로 수석코치 이은미, GK코치 이상엽, 피지컬코치 김대은, 의무트레이너 이한나·함지영, 킷매니저 김하빈으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활약했던 이은미 코치는 2026시즌부터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겨,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으며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김대은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과 수원 삼일공고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김대은 코치는 동계 프리시즌부터 선수단의 체력 강화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며 시즌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길영 감독은 "확고한 리더십을 갖춘 주장단과 안정적인 코칭스태프 구성을 통해 2026시즌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와 WK리그에서 수원FC 위민만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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