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꺾은 미하엘 스키베(61) 비셀 고베 감독이 "힘든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베는 4일 오후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고베는 오는 10일 2차전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지난달 10일 리그 스테이지 원정에서도 서울을 2-0으로 꺾었던 고베는 이번에도 무실점 승리하며 서울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팽팽한 흐름 속 고베는 전반 23분 센터백 툴레르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가 이마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이 뒤로 흘렀고 기다리던 툴레르가 이마로 마무리했다.
후반 중반 공세를 강화한 서울에 페널티킥(PK) 기회를 내줬지만 골키퍼가 후이즈가 약하게 찬 슈팅을 잡아내며 동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유기적인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막아낸 고베는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스키베 감독은 "우리 팀을 칭찬하고 싶다. 전반에 찬스를 만들고 득점에도 성공했다"면서도 "하지만 후반에 서울의 압박에 고전하는 등 힘든 경기였다. 다음 주 2차전도 오늘만큼 어려울 것이다. 잘 준비해서 임하겠다"고 전했다.
후반에 힘든 경기를 펼쳤는데 수비와 골키퍼의 경기력은 어땠냐는 질문에 "팀원 모두의 퍼포먼스에 기쁘다. 공격수들도 수비 가담을 잘했고, 우리는 콤팩트하게 경기했고, 공중볼도 잘 땄다"고 칭찬했다.
경기 중 팻말로 지시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수비 포지셔닝 관한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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