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KIA 타이거즈. KIA로서는 싹쓸이 패배만큼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 재차 소폭 변화를 줬다.
KIA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KIA는 지난 26일 두산을 상대해 2-3으로 패한 뒤 전날(27일)에는 1-8로 패했다. KIA는 41승 1무 35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KIA와 '5위' 두산의 승차는 종전 3.5경기에서 어느새 2.5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카스트로(지명타자), 한준수(포수), 윤도현(1루수), 박민(유격수), 박재현(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태형이다.
전날과 비교해 2번 타순에 배치됐던 박재현이 9번 타순까지 내려갔다. 1루수도 변우혁에서 윤도현으로 바뀌었다. 선발 포수로 김태군 대신 한준수가 뛴다.
사령탑인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날 타순에 관해 "(박)재현이가 왼쪽 투수한테 약하기도 한 면이 있어서 우타자를 앞쪽에 배치했다. 또 (김)선빈이가 (두산 선발) 최승용 상대로 잘 쳤다. 또 (김)도영이나, (나)성범이 앞에 더 많은 주자를 깔아놓는 게 확률적으로 높을 것 같아 선빈이를 2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은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0.261, 우투수 상대로 0.296의 타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또 김선빈은 올 시즌 최승용 상대로 4타수 2안타(0.500), 박재현은 5타수 2안타(0.400)의 상대 타율을 각각 마크했다.
한편 KIA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류승민(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윤준호(포수), 박성재(1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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