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2027시즌 연봉왕은 허수봉(28·천안 현대캐피탈)과 강소휘(29·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지난달 30일 2026-2027 V리그 남녀부가 모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이 13억원(연봉 8억원+옵션 5억원)으로 보수 탑에 올랐다.
의정부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30)는 12억원(연봉 9억원+옵션 3억원)으로 허수봉의 뒤를 이었다. 인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41)가 10억 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억 3000만원)으로 3위,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31)이 8억 2000만원(연봉 6억원+옵션 2억 2000만원)으로 4위,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32)이 8억원(연봉 6억원+옵션 2억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여자부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연봉퀸 자리를 지켰다.
이어 5억 5000만원(연봉 3억 5000만원+옵션 2억원)의 수원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5)이 2위,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28)과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미들 블로커 정호영(25)이 나란히 5억 4000만원(연봉 4억 2000만원+옵션 1억 2000만원)으로 3위, 정관장 미들 블로커 박은진(27)이 4억 3000만원(연봉 3억 3000만원+옵션 1억원)으로 보수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남자부는 총 113명(삼성화재 21명,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 여자부(현대건설·흥국생명 17명, IBK기업은행 16명, GS칼텍스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 12명)는 104명의 선수가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
2026-2027시즌 남자부 샐러리캡 38억 000만원과 옵션캡 15억 5000만원인 총 54억 1000만원의 보수가 적용되며, 여자부는 샐러리캡 21억원과 옵션캡 6억원, 27억원의 보수(승리수당 3억 별도)가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17명, 여자부 19명 등 총 36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남자부에선 대한항공 곽승석, 여자부에선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전새얀, 현대건설 양효진, 흥국생명 김다솔 등이 포함됐다. 이 중 황연주와 양효진을 비롯해 곽승석도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현은 해외 임대로 일본으로 떠나게 됐다.
자세한 선수 등록 관련 정보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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