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대헌과 김경원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다.
정관장과 현대모비스는 1일 구단 SNS를 통해 이대헌과 김경원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헌은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김경원은 현대모비스에서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195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빅맨 이대헌은 정관장에서 유도훈 감독과 재회한다. 동국대 출신 이대헌은 201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로 팀을 옮겼고, 당시 사령탑이던 유도훈 감독의 지도 아래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성장했다.
다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이대헌은 현대모비스 이적 후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5~2026시즌에도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8분31초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익숙한 지도자인 유도훈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로 향하는 김경원도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보탤 수 있는 빅맨 자원이다. 198cm의 신장을 갖춘 김경원은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 현 안양 정관장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6시즌 동안 정관장에서만 활약했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경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3.7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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