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스타 마커스 래시포드(29)가 프랑스 휴양지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호화 요트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더선'은 8일(현지시간)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 달성 이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요트를 빌려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여성 지인 10명과 함께 270파운드(약 50만원)짜리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 샴페인과 맥주를 마시며 돈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 여자친구 루시아 로이는 없었다.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6억원)를 받는 그는 루이비통 운동화, '마음이 있는 곳이 집이다'라는 문구를 새긴 은목걸이, 2만 3000파운드(약 4300만원)짜리 위블로 스퀘어 뱅 유니코 시계를 착용하고 부를 과시했다.
현장을 본 한 목격자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영웅적인 성과로 3위를 기록한 만큼 쉴 자격이 충분하다"며 "래시포드가 아름다운 여성들과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며 꿈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한 래시포드는 이달 말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다. 그는 다음 주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현재 아스널, 토트넘 등으로 8000만 파운드(약 1524억원)에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2016년 18살에 데뷔한 래시포드는 맨유에서만 총 426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2024년 12월 빅토리아 플젠(체코)과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선언한 그는 전임 루벤 아모림 감독과 심각한 불화를 겪었다. 당시 래시포드를 11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 대신 63세 골키퍼 코치 호르헤 비탈을 뛰게 하겠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후 맨유 수뇌부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은 아모림 감독은 올해 1월 5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를 끝으로 부임 14개월 만에 경질됐다.
한편 래시포드는 오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어 15일에는 아모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AC 밀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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