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72)이 미국프로농구(NBA) 행사에서 깜짝 농구 실력을 뽐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성룡은 9일(한국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NBA House 2026' 팬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2026 NBA 중국 게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팬 축제다. 농구뿐 아니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날 성룡은 현장에서 유명 슈팅 트레이너 크리스 매튜스에게 슛을 배운 뒤 직접 농구공을 잡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성룡이 먼 거리에서 던진 공이 그대로 림을 갈랐다. 슛이 성공하자 성룡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크게 기뻐했고, 이를 지켜보던 팬들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중국 매체 유민싱콩은 "성룡이 행사에 등장해 슛에 도전했고, 단 한 번에 성공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네티즌도 '정말 정확하다'며 감탄했다"고 소개했다.
NBA 역시 SNS를 통해 "성룡이 도전을 받아 가볍게 점프슛을 던졌고, 단 한 번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성룡의 'NBA 나들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성룡은 이날 마카오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2026 NBA 중국 게임 프리시즌 경기도 직접 관람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농구가 펼쳐졌다.
휴스턴은 댈러스를 135-117로 완파했다. 휴스턴의 알페렌 센군은 16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타리 이슨은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케빈 듀란트는 8점을 기록했다.
댈러스에서는 쿠퍼 플래그가 돋보였다. 플래그는 전반에만 19점을 몰아쳤고, 특히 2쿼터에만 17점을 집중시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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