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훈, 7일 넥센vs기아전에서 4살딸과 시구

배우 이창훈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이창훈은 7일 오후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이창훈은 넥센 히어로즈의 팬으로, 넥센 이장석 구단주와 용산고 동문인 인연으로 시구에 초청됐다.

이창훈은 이날 시구에 4살 된 딸과 함께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창훈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장에서 열린 사회인야구 효창리그 YS드래곤즈 대 용산드래곤즈 경기에서 용산고 동문야구단인 YS드래곤즈 선수로 출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생애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창훈은 2년 전부터 취미로 사회인 야구를 시작했으며 YS드래곤즈에는 2개월여 전 입단, 데뷔전에서 홈런을 친 것이다.

이창훈은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연예계에 데뷔, '엄마의 바다' '머나먼 쏭바강' 'M' '전쟁과 사랑' '폭풍속으로' '순풍산부인과' '비단향꽃무' '야인시대' '어여쁜 당신' '서동요' '마이 러브' '이산' '당돌한 여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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