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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배우들 다단계 공약..어디까지 지켜질까?

'연가시' 배우들 다단계 공약..어디까지 지켜질까?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왼쪽부터 문정희 이하늬 김동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사진 왼쪽부터 문정희 이하늬 김동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의 배우들이 다단계 흥행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모은다.


'연가시'가 지난 12일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문정희, 이하늬, 김동완 등 출연 배우들은 100만 관객 단위로 단계별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문정희는 한 생방송에 출연해 "300만을 돌파하면 온 국민 앞에서 춤을 추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살사댄스 강사로 활동했던 화려한 춤솜씨를 다시 볼 기회. 실제 '연가시'는 주말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미녀 연구원으로 등장한 이하늬는 "400만이 넘으면 국수를 쏘겠다"고 공약했다. 국수처럼 긴 형태의 연가시 모양에서 착안한 공약이다. 실제 이하늬는 극중 약혼자로 등장하는 김동완과 맛있게 국수를 먹는 장면을 연기했다.


연가시의 비밀을 캐는 형사 역을 맡아 8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동완은 일찌감치 500만 관객이 넘으면 광화문에서 상의를 탈의한 뒤 푸시업 500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인사에서 "비밀리에 몸 만들기 준비중"이라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는 19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25일 '도둑들' 등 화제작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인기몰이중인 '연가시'가 어디까지 흥행할 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들이 저마다 내건 특별 공약이 어디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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