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수현(36)이 결혼한다.
박수현은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컨벤션 디아망에서 5살 연하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예비신부는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두 사람은 전 매니저의 소개로 8년 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KBS공채 동기이자 친구인 탤런트 박정철이 진행할 예정이며, 주례는 평소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맡기로 했다.
신접살림은 경기 분당에 차릴 계획이며, 신혼여행은 올 겨울로 미뤘다.

최근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던하면서 화보 같은 콘셉트로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다.
한편 박수현은 SBS '파라다이스 목장',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아이리스'에서 '저격수'로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수현은 현재 서울 명동에서 한국 음식사업을 하고 있으며, 차기작은 2012년 년 말께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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