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혁과 최재환이 오늘(31일)부터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국방홍보지원대원
으로 복무한다.
국방홍보대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방홍보지원대원 최종합격자 명단을 게재했다. 국방홍보지원대원 선발은 지난 7월 공고했으며 서류합격자들은 4일 면접전형에 임했다.
총 4명의 최종 합격자 가운데 배우는 이준혁, 최재환이 선발됐으며 가수 분야에는 가수 이지훈과 2인조 그룹 더크로스(김경현 이시하)의 멤버 김경현이 함께 하게 됐다.
이들은 가수 비, 박효신의 후임이 돼 앞으로 국방 홍보에 앞장선다.
한편 이준혁은 KBS 2TV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출세욕으로 우정을 배신한 이장일 역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그는 지난 6월 19일 입대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육군 제51사단에 자대배치 받았다.
최재환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마재복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올해 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육군훈련소 수송대에 배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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