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 랩스타' 그룹 아이들 멤버 소연이 '퀸카' 무대를 보고 놀라워했다.
23일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에서는 첫 번째 트랙 경쟁이 벌어졌다.
마지막인 D팀 무대가 진행됐다. 이들의 나이를 들은 개코는 "내 아들이 15세다. 롱런은 건강이다. 너무 아버지 같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팀의 곡은 (여자) 아이들의 '퀸카'였다. 이채연은 "안무 짜고 뭐 하고 있는데 뭐하나 싶다. 이렇게 연습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연장자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가고 싶다. 이제는 이 등수를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류하진도 "쉬는 시간 없이 안무 하고 갈아엎고 안무 하고 갈아엎었다"라고 말하며 노력했다.
이를 본 소연은 "사실 난 이 노래를 한다고 해서 불안함이 있었다. 이 노래 모티브가 코미디 영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거라 자칫 잘못하면 우스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D조 친구들이 이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했다"라며 "이 무대를 보면서 왜 이 친구들이 D조에 있나 생각했다. 다른 친구들이랑 다 같이 주고받는 하이틴 느낌의 뮤지컬 같기도 하고 곡을 잘 살려주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밌다고 생각했다"라고 평했다.
리에하타는 "어린데 강하다. 순위가 뭐였지 잊어버릴 정도였다. 순위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무대를 봐달라는 강한 마음이 보였다. 하지만 후렴이 약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D팀도 호평을 얻었다. 개코는 "마지막 공연이 좋아야 기분이 좋은데 그걸 느끼게 해줬다. 너무 완벽한 팀 워크였다. 특히 시호가 당찬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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