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가 가수 백청강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을 보냈다.
사유리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수많은 사람들 중에 '위대한 탄생' 주인공으로 뽑힌 네가 이번엔 수많은 사람들 중 좋지 않은 병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첫 번째는 너의 재능으로 가수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주기 위해. 두 번째는 너의 괴로움마저 같은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희망주기 위해. 이번엔 빠른 회복의 주인공이 네가 될거라 믿어"라고 백청강을 응원했다.
앞서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3기로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백청강의 소속사 측은 아직 속단하기 이른 상황이며, 암 소견이 보인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것이 확대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유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유리 마음이 너무 예쁘다", "백청강 빨리 쾌차하시길", "사유리는 언제나 바른말만 하는 거 같아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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