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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민주당 김진표의원 동성애불인정발언 '일침'

홍석천, 민주당 김진표의원 동성애불인정발언 '일침'

발행 :

김수진 기자
홍석천 ⓒ스타뉴스
홍석천 ⓒ스타뉴스


동성애자 방송인 홍석천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석천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표 의원의 동성애 불인정 발언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홍석천은 "민주당 김진표의원의 동성애불인정발언이 진정 그렇다면 김의원께 반기문님과 리키마틴의 UN연설을 꼭 보시길 바라봅니다"고 말했다.


그는 "반기문사무총장님 대한민국 대통령엔 출마안하시나요? 언제일지모르나 바라봅니다. 기도합니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 13일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동성애와 관련, 동성애, 동성혼 법제화에 반대하는 주장에 공감하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동성애, 동성혼 허용 법률이 제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 김삼환 목사, 이하 협의회)가 건의한 10가지 과제에 대해 민주당이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기독교공공정책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부정확하게 보도됐다고 밝히며, "이를 빌미로 정치권 일부에서 당 정책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움직임이 있기에 당의 입장을 정확히 알리고자 한다"고 입장 표명의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현지시간) 세계적인 가수 리키 마틴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동성애혐오증 대책회의에 패널로 참석,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 같이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키 마틴의 연설에 대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로 불리는 사람들도 다른 모든 인류와 똑같은 인권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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