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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단장 "KBS개표방송, 3박자 갖추는데 주력"

박인섭 단장 "KBS개표방송, 3박자 갖추는데 주력"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


KBS 선거방송기획단이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초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 단장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012 개표방송 기자회견에서 시청자들에게 개표방송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인섭 선거방송기획단장을 비롯해 황상무 앵커, 김진희, 박은영,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박단장은 "대선을 2일 앞두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죄송하다"며 "이번 대선은 초박빙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2시쯤 되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루하지 않게 어떻게 끌어갈지, 황상무 앵커가 쓰러지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고민이다"고말했다.


박단장은 "콘텐츠 역시 지루하지 않게 준비했다. 정확한 정보, 재미가 주요 목적이다. 이번에는 9종류 가상 스튜디오는 방송사상 처음일 것이다"며 "아직 모든 화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방송으로 보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KBS 대선 개표방송은 정보, 재미, 볼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추는데 주력했다. 이들 김진수 해설위원과 주요 후보 측 관계자, 정치 평론가 등 구성된 패널진도 구성했다.


최첨단 그래픽의 9종류의 가상세트를 선보이며 광화문에 설치된 특설무대로 2원 방송을 준비했다.


또한 메인진행을 맡은 황상무 앵커를 필두로 3명의 공동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는 개표방송 1부 박은영 아나운서, 9시까지 2부 엄지인 아나운서, 개표완료시까지 3부 김진희 아나운서가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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