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바람 박사' 황수관 박사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황수관 박사는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급성 폐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시절 운동 및 건강에 관한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퇴직 후 외래교수로 재직했다. 이 외에도 SBS '호기심 천국', MBC '세바퀴' 등 여러 방송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법', '황수관의 건강 선언' 등 저서들을 을 집필하기도 했다.
고인은 올해 초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박근혜 당선인의 후보시절 대외협력 특보로 임명, 활약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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