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에게 남다른 내조 "우리집 대상은 하동훈"

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게 남다른 내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별은 3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집에서 시상식 시청. 수상의 여부를 떠나 너무나 가슴이 벅찹니다. 남편 잘했어요! 제일 멋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함께 '스타일 기네스상'을 수상, 지난 30일 오후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도현과 소녀시대의 수영과 함께 공동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

이어 별은 "그래도 난 하동훈씨가 제일 멋져요! 늘 자기보다 누군가를 먼저 빛내주고 인정해주고 높여주는, 사람냄새 폴폴 나는 진짜 남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 대상은 하동훈"이라는 글을 통해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돌 맞을 각오로 하는 팔불출 짓. 여러분 하루만 봐주세요 뿌잉뿌잉"이라는 애교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하하는 별에게 "그래. 좀 맞자"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과 하하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네요", "하하는 별 같은 부인이 있어서 좋을 듯", "센스 넘치는 내조, 부럽다", "내년에도 행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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