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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반란', 뜨거운 관심..PD "미처 못담은 내용多"

'끼니반란', 뜨거운 관심..PD "미처 못담은 내용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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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스페셜 '끼니 반란' 방송 후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진이 미처 전하지 못한 내용을 추가 설명했다.


'끼니 반란'을 제작한 이윤민PD는 18일 SBS를 통해 "방송 시간의 제한으로 채 못 담은 조사 결과가 많다"며 방송에서 다 전하지 못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2부작 '끼니반란' 2편에서는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이 전파를 탔다. IF(Intermittent Fasting)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단식을 통한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말한다.


이날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7명의 의사들이 4주의 걸쳐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고 그에 따른 신체 변화를 비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간헐적 단식을 생활화하고 있는 40대 남성 조경국 씨를 소개, 술자리에도 참석하고 후식도 챙겨 먹지만 일주일에 한 번 16시간 공복으로 183cm, 72kg에 체지방률 3.5%의 몸매를 유지하는 그의 생활을 살펴봤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식생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끼니 반란' 2편은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 같은 관심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IF에 관심을 갖게 된 시청자들을 위해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의 연구 결과를 추가로 전하고 'Eat Stop Eat' 저자인 브레드 필론의 급속한 체중감량과 폭식에 대한 경고도 강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카고 일리노이즈 대학의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는 10주에 걸쳐 16명(여자 12명, 남자 4명)의 비만인들을 대상으로 하루걸러, 점심에 하루 섭취량의 25%(여자 500Kcal, 남자 600Kcal)를 제공하는 ADF(Alternate Day Fasting)실험을 했다.


바라디는 "연구를 시작할 때, 사람들이 25%만 먹게 된다면 다음날 175%의 에너지를 섭취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사람들은 110~115% 만 먹었다. 폭식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단식 기간 동안에는 위가 쪼그라들거나, 아니면 사람들이 배고픔을 더 잘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자신이 언제 배부른지, 언제 배고픈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된 이야기는 "Fast Day(굶는 날)에는 정말 Feed Day(먹는 날)가 오기만을 바랬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청나게 먹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너무 배불러서 정작 먹고자 하는 것에 반밖에 못 먹었다"는 것이다.


'Eat Stop Eat'의 저자 브레드 필론은 "모든 사람들이 체중을 빠른 시간에 감량하길 원한다. 최대한 빠르길 바란다. 그러나 체중감량은 빵을 굽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케이크 레시피를 받았고 그 레시피는 한 시간 동안 350도에 구우라고 했는데, 당신이 온도를 500도로 올려서 40분 동안 구우면 완벽한 케이크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체중감량에는 이상적인 속도가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필론은 "단식은 소화의 한 과정이면서 식사의 한 과정"이라고 말하고 "단식과 식사는 서로를 보충 설명한다. 물론 식사를 해야 하지만 먹지 않을 때도 필요하며 이것이 내가 말하는 균형단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 세대 때 북미에서는 거실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됐다. TV앞에서 먹어서도 안되고 부엌에서 먹어야 했다. 차에서도 먹지 않고 걸어 돌아다니면서도 먹지 않았다. 내가 어렸을 때는 도서실에서 음식과 음료를 허용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현재는 스타벅스나 모든 서점에서 먹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음식 산업이 더 많은 음식을 소비하게 하기 위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곳들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폭식하는 걸 막아주는 장애물들이 제거됐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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