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MBC '남극의 눈물' 뉴욕 TV페스티벌 동상 수상

MBC '남극의 눈물' 뉴욕 TV페스티벌 동상 수상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MBC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 뉴욕TV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16일 MBC는 '남극의 눈물'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7회 뉴욕 TV페스티벌(New York TV&Film Festival)에서 자연과 야생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극의 눈물'은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서 지구 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남극의 안타까운 현실을 감성적으로 다룬 작품. 방영 당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지난 2012년 ABU상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이미 인정을 받았다.


MBC 측 관계자는 "'남극의 눈물'은 올해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fest Houston Film Festival)와 일본 세계야생생물영상제(Japan Wildlife Film Festival) 결선에도 진출해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PD는 MBC를 통해 "지난 2년간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가장 따뜻한 경험을 했다. 황제펭귄 덕분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감동을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욕TV페스티벌은 1957년에 설립된 상으로서 TV와 영화업계의 최근 동향을 고려한 150여 개의 방대한 부문을 자랑하는 국제상으로 올해는 50여 개국이 참가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는 KBS 1TV '특별기획 김정일'이 시사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고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미니시리즈 부문 동상을, KBS 1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카로스의 후예'가 스포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