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성향 인터넷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주제로 난상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은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최근 논란의 중심에 놓인 극우 성향 인터넷사이트 '일베'를 다뤘다.
이날 토론에는 진성호 전 국회의원과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호중 서강대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최근 폐쇄 논란까지 불거진 '일베'를 두고 난상 격론을 벌였다.
이들은 최근 '일베' 폐쇄 논란에서 시작된 표현의 자유의 논란과 문제점,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천안함 폭침 등 근대사 인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고 모욕하면서 이를 즐기는 성향, 비슷한 다른 사이트 등도 도마에 올랐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은 1.6%의 시청률을 보였다.(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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