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다.
박지성이 설립한 재단인 JS파운데이션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박지성이 내일(20일) 오전 11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되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마 향후 소속팀 이적 등 선수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열애, 결혼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어떤 이야기를 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이 김민지 SBS 아나운서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BS측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현재 하루 휴가를 낸 상황이며 그가 출연 중인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오후에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7년여 동안 활약해온 한국 축구의 대들보. 지난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이적했다.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지난 2010년 SBS 1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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