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개념시구 등번호 25의 의미?

배우 서현진이 시구에서 등번호 25번을 달았던 이유는?

서현진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서 완벽한 자세와 의상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시구 이후에도 경기를 진지하게 관람하며 응원에 나선 모습도 화제였다.

또한 눈길을 끈 것은 등번호에 새겨진 25라는 숫자. 소속사 관계자는 이는 오는 7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서현진의 신작,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귀띔했다. 시청률 25% 돌파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이날 25가 새겨진 옷을 입었다고.

MBC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등에서 거푸 맹활약을 펼친 서현진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화령 역을 맡았다. 극중 화령은 도자기를 감별해 파기하는 파기장의 딸로 태어나 도자기를 사고파는 상단의 우두머리로 성장한 여걸로, 서현진은 이를 통해 문근영, 이상윤, 김범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