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일본行, 공항서 깜짝 생일파티 "감사"

'직진 페스티벌(ZIKZIN FESTIVAL)' 참석차 일본으로 떠나는 배우 장근석이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기쁜 마음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장근석은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의 이번 일본 방문은 오는 3일과 4일 오사카 인덱스에서 열리는 '직진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직진 페스티벌'은 장근석이 론칭한 오리지날 브랜드 '직진'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근석은 이날 오후 4시께 공항에 민소매 차림으로 도착했다. 출국 수속을 밟은 후 그는 출국장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팬클럽 회원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참석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오는 4일 장근석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 공항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장근석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케잌과 꽃다발을 받은 후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와 박수로 장근석의 생일을 축하했고, '직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이뤄지길 응원했다. 짧게 끝난 생일파티에 팬들은 아쉬워했다. 하지만 장근석은 팬들의 성원에 기쁜 마음과 고마운 표정이었다.

장근석은 이벤트를 마치며 "고맙습니다"며 "안녕!"이라고 짧게 말한 후 출국장으로 향했다. 팬들은 장근석이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직진 페스티벌'은 장근석과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H(팀에이치)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장근석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장내의 직진 타운, 직진 거리에는 그의 노래 타이틀을 이미지로 한 메이킹한 아이템들로 꾸며진다.

4일 장근석의 생일을 기념해 일본 전국(오키나와 제외) 57개 극장에서 직진 페스티벌이 생중계 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직진 페스티벌'은 3일과 4일 오사카에 이어 24일과 25일 도쿄 마쿠하리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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