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폐지' 연예병사..병사들 야전부대 재배치 2일 시작

'폐지' 연예병사..병사들 야전부대 재배치 2일 시작

발행 :

이경호 기자
세븐(왼쪽)과 상추 / 사진=스타뉴스


국방홍보원에서 근무하던 연예병사들이 야전부대로 재배치되기 시작했다.


4일 오후 육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육군이 국방홍보지원대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이달 2일부터 연예병사들을 야전에서 임무 수행토록 재분류해 배치하고 있다.


12명의 연예병사 중 징계 종료자 9명은 이달 2일 야전부대로 배치됐다. 이날 야전부대로 배치된 연예병사는 병장 최재환(수기사), 상병 이지훈(5사단), 일병 김무열(12시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류상욱(6사단) 이석훈(7사단) 등이다.


상병 이준혁(3사단), 일병 이상철(상추·15사단), 최동욱(세븐·8사단)은 오는 9일 새 자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12명의 연예병사들 모두 이번에 군사 주특기가 소총병으로 변경, 야전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연예병사 야전 배치는 지난 1일 육군(인사사령부)에서 감찰 및 헌병장교가 입회한 가운데 공개 전산분류를 통해 결정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7월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와 함께 이곳에 근무하던 연예병사들을 야전부대로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잔여 복무 기간이 3개월 이내인 연예병사들의 경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켜 남은 기간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게 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