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이재룡·도지원, 늦둥이 임신에 기쁨보다 걱정

'일말의 순정'에서 이재룡 도지원 부부가 늦둥이를 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강수지(도지원 분)가 둘째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둘째를 임신한 강수지는 남편 최민수(이재룡 분)와 기뻐하기보다 현실을 생각하며 마음이 복잡해 졌다. 두 사람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쉰 살이 되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이에 최민수는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나?"라며 자신의 까페에서 신문을 뒤지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강수지는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하지? 엄마한테 말씀드려야 하나? 준영(이원근 분)이 입시준비는?"이라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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