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를 유행어로 만든 이승철이 이번에는 '답정너'가 됐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슈스케 원조 답정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인터넷 신조어로, 자신이 듣고 싶은 답을 요구하는 사람을 비꼬는 용어다.
게재된 사진에는 작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과 가수 로이킴의 면담 장면이 실려 있다.
이승철은 "나 올해 마흔 일곱이거든. 어려 보이지?"라며 로이킴에게 물었고, 로이킴은 "굉장히 동안이세요"라며 마지못해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흡족한 웃음을 지었고 로이킴은 시선을 회피하며 당황해했다.
이승철의 '답정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로이킴 시선 회피, 동공이 풀렸다", "어서와에 답정너까지, 이승철 웃기다", "슈스케는 시즌3, 이승철은 시즌4가 레전드"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밌다는 평을 내렸다.
한편, '슈퍼스타K5'는 30일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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