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여자 2호가 데이트권을 남자 7호에게 사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 남자 3호와 남자 7호의 호감을 받아온 여자 2호가 남자 7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남자 3호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앞서 여자 2호는 아우라지 축제에서 활약해 데이트권을 얻어 이를 남자 7호에게 사용했다. 장기자랑 시간에 여자 2호에게 마음을 전했던 남자 3호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2호는 "3호님은 내가 맞춰줘야 할 것 같고, 7호님은 많이 배려해줄 것 같았다. 마음 편히 내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남자 3호는 여자 2호의 선택에 흡족해하며 데이트 중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열정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여자 2호는 남자 3호와의 데이트 이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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