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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이원구측 "응급치료中..의식있지만"

'교통사고' 이원구측 "응급치료中..의식있지만"

발행 :

이경호 기자
개그맨 이원구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이원구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교통사고 부상으로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스타뉴스 11월 5일 단독보도)


이원구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5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원구가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로등에 들이 받았다. 그는 사고 후 팔과 다리에 부상을 당해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원구가 음주운전 후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원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현재 의식은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검사가 끝나야 알 것 같다. 경미한 부상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원구가 응급실에서 나온 후에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원구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정남', '갑을 컴퍼니', '네가지'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황현희, 박성호 등과 함께 새 코너 '남자뉴스'로 복귀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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