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합격' 최창엽 "최종합격NO..열심히 할 것"(인터뷰)

CJ E&M 신입 공채PD 프로세스 과정에 합격한 최창엽(24)이 소감을 밝혔다.

최창엽은 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여름부터 작품에 출연하면서 스터디도 병행, PD 준비를 했었다"며 "최종입사가 아닌데 알려져 조심스럽지만 합격통보를 받고 기뻤다. 다음 주부터 상암동에 출근 한다"고 말했다.

최창엽은 PD전향이 아니냐는 것에 대해서는 "원래 PD준비를 했었고 소속사에서도 조언을 해주셨다"며 "배우로서 연기할 때도 즐겁고 연출도 즐겁다. 그렇지만 저는 20대 중반의 학생이라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저의 꿈이지만 미국 SNL의 작가 티나페이처럼 총체적인 크리에이티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창엽은 오는 11일 시작하는 6주간의 인턴십 프로세스 과정을 거친 뒤 최종 합격통보를 받게 된다.

한편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 재학 중인 최창엽은 지난 2011년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SBS '신의', KBS 2TV '학교 2013', KBS 1TV '지성이면 감천'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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