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밤 예능 정상을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7.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7.6%와 엇비슷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여자친구에게 CCTV로 감시당하는 고민남, 모태솔로 미용실 원장님과 일하는 고민녀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안녕하세요'와 경쟁해 온 SBS '힐링캠프'는 이날 한 주 전보다 시청률이 1.4%포인트 하락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전월세대란 서민은 서럽다'가 기록한 5.7%에도 밀렸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소설가 신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이들 11시대 프로그램에 다소 앞서 방영된 KBS 1TV '긴급출동 24시'는 12.0%의 시청률을 보이며 숨은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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