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성형남 남자2호 유원종합건설 후계자..."화들짝"

'짝' 성형남 남자2호가 유원종합건설 후계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프로골퍼로 활동하다 최근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경영수업 중이라는 남자2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2호는 "코는 수술했고 눈은 쌍꺼풀이 너무 진해서 했다"고 자신이 성형한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수술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 받고 하니까 얼굴에 돈 천 만원은 그냥 쓴 거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남자2호는 워낙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다 보니 주변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남자2호는 "외모만 보고 매일 매일 여자 많이 만날 거 같다는 선입견을 갖는 분들이 많아 속상하다"며 "괜히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고 그래서 좀 더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자2호가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유원종합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소재의 건설회사로 지난 2001년 설립돼 토목 건축 문화재보수 등의 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2호 유원종합건설 후계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 부리는 모습이 범상치 않았다", "집이 잘살면 성형수술 할 수 있다", "남자2호 부럽네", "설마 홍보는 아니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유원종합건설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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