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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아나운서들, 다문화어린이들에 500만원 후원

KBS아나운서들, 다문화어린이들에 500만원 후원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KBS
/사진=KBS


KBS 아나운서들이 다문화 어린들이들에게 훈훈한 연말을 선사했다.


17일 KBS에 따르면 KBS아나운서실은 이날 김흥수 아나운서실장을 비롯, 강성곤 아나운서1부장, 황수경 아나운서2부장, 성기영 한국어연구부장 이하 10여명의 아나운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지구촌 학교 교실'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촌 학교 교실'은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지구촌사랑나눔재단'이 설립한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로, 현재 9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흥수 KBS아나운서실장은 "KBS아나운서들이 음으로 양으로 이미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올 연말을 맞아 좀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곳을 찾았다. 전국 다문화가정 20만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관심과 사랑받고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인식개선을 위한 작은 노력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 의의를 밝혔다.


또 "공영방송 KBS아나운서실은 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원한다면 찾아가고자 한다"며 방송 뿐 아니라 봉사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아나운서들의 열정도 함께 전했다.


KBS아나운서실은 이날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재단으로부터 '이주민인권상'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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