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SBS 인기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주가가 급상승중인 배우 박신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지금까지 호흡을 맞춰 온 남자배우 중 이민호가 가장 잘 맞았다"고 말하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만큼 드라마에서 잘 어울렸다는 뜻이니까 되게 기분은 좋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김우빈과 포옹하는 영상에 대해서 "종방연 때 사회를 최원영 선배님이 보셨는데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 여기서라도 한번 이뤄봐라 하셔서 그렇게 된 거다"라고 말하며 "김우빈 씨 매력이 철철 넘친다. 자꾸 흘러서 주워 담아야 할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신혜는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는데 이에 대해 "인기상만 받아오다가 우수 연기상을 탔을 때 데뷔 10년 차가 되고 나서야 인정받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벅차올랐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박신혜 열애설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진짜 이민호랑 사귀었으면 좋겠다", "두 분 잘해보세요", "상속자들 정말 재밌었는데", "비주얼 커플 탄생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뷔 11년 차를 맞은 박신혜의 그간 작품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 변하지 않는 외모로 자연미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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