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지호(38)가 오는 현재 열애 중인 3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소속사 해븐리스타에 따르면 오지호는 오는 4월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은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서로를 의지해오며 사랑을 키운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지호는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열연 중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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