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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남성남 "뇌출혈로 쓰러진 딸..현재 의식불명"

'여유만만' 남성남 "뇌출혈로 쓰러진 딸..현재 의식불명"

발행 :

권보림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개그맨 남성남이 뇌출혈로 쓰러진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남성남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현재 첫째 딸이 뇌출혈로 의식 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남은 병상에 누워있는 딸을 떠올리며 애끓는 부성애를 보였다. 그는 "딸이 평상시에도 머리가 조금씩 아프다고 했었다"며 "혈압이 있으니까 약을 잘 복용하라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월10일 함께 저녁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4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남의 아들 이대석 씨는 "누나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있다. 이제 50대 중반인데 병원에서 심각하다고 진단했다"며 누나를 걱정했다.


아내 이영숙씨는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다"며 "뇌에 피가 고여 있어 수술도 안 된다고 하더라.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남성남은 울먹이며 "길에 거닐다가도 생각이 난다. 지금 내 정신이 아니다"며 "미선아 건강하게 일어나라. 온 가족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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