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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김병만·아이비 등 ★ 축복 속 결혼(종합)

박정철, 김병만·아이비 등 ★ 축복 속 결혼(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8세 연하女와 교제 7년 만에 결혼하는 박정철 "남편으로 역할 충실할 것"

배우 박정철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정철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정철(37)이 8세 연하 여자친구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정철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박정철과 신부의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례는 대종영화제 조직위원장 이규태 회장. 사회는 개그맨 김병만(1부 사회)과 류담(2부 사회)이 각각 맡았다. 아이비와 김범수가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박정철의 신부는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미모의 재원으로 알렸다.


박정철의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부부가 된 이들을 축복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아이비, 김범수 등이 참석해 박정철의 결혼을 축복했다. 또한 오윤아, 서주애, 성진우, 이보희, 박휘순, 정한용 등 연예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배우 박정철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한 김병만, 김범수, 아이비, 성진우, 오윤아, 서주애, 박휘순(사진 좌측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정철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한 김병만, 김범수, 아이비, 성진우, 오윤아, 서주애, 박휘순(사진 좌측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임성균 기자

박정철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진정한 남자로 태어나는 것 같다. 가정을 아무나 꾸릴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버지가 되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단단한 각오로 (결혼에 대해) 마음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정철은 예비신부에게 "7년 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옆에서 항상 기다려줘 고맙다"며 "(예비신부가) 오래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남편으로 그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어서 (예비신부에게)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정철은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딸 둘에 아들 하나를 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철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에게 했던 프러포즈가 마음에 걸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초콜릿 밑에 프러포즈 반지를 숨겼다"며 "그게 여자친구에게 걸렸다. 그래서 잔소리 많이 들었다. 이런 식의 프러포즈를 했다고 핀잔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정철은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오는 6월 갈 계획이다"라며 "(예비신부가) 하와이에 같이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철은 지난 1997년 KBS 3기 슈퍼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12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 중이다.

배우 박정철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정철 /사진=임성균 기자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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