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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셰프 김훈이, 의사 포기하고 요리사 됐다

미슐랭 스타셰프 김훈이, 의사 포기하고 요리사 됐다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제공=스토리온
사진제공=스토리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마셰코 시즌3) 새 심사위원이자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로 한식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김훈이가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김훈이 셰프는 27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현장 연결 트렌드쇼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해 '한 끼 식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회생활로 바빴던 어머니는 요리를 하는 편이 아니었다"며 어머니가 요리 실력을 전수하지는 않았지만, 방학 때마다 한국에서 지내게 하는 등 세 살 때 고국을 떠난 아들이 한국의 문화와 맛을 잊지 않게끔 양육했기에 오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훈이 셰프는 의사가 되는 길을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요리사가 된 반전 이력, 38년 미국 생활에도 불구하고 한식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현재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훈이 셰프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 할리우드 스타로 드류 베리모어, 나탈리 포트만 등을 꼽고, 한식 세계화를 위한 고민 끝에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이야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훈이 셰프와 절친한 사이이자 창의적인 레시피로 유명한 '크레이지 셰프' 최현석이 함께 출연해 고추장 아이스크림 푸아그라 등을 선보인다. 미식가로 소문난 웹툰 작가 김풍도 게스트로 출연, 요리와 외식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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