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범준(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4일 오전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매된 장범준 1집 앨범 수록곡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는 선정적, 욕설,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가사 중 '이런 개 같은 XX같은 X아'라는 표현 때문이다.
이외에 2PM의 '미친 거 아니냐'는 가사 중 '미치려고 작정한 놈들이야', '이 자식 2차 가자고'가 저속한 표현(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저해 우려)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됐다.
써니힐은 1집 앨범 Part.A 'Sunny Blues' 수록곡 중 'Get the x out'은 욕설과 부적절한 제목이 문제가 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길미의 노래 'Standing still'(욕설, 저속한 표현(썩 꺼져 날 씹고 있는 haters , 많은 나쁜년들, don`t give a fuck 등), 'MY TURN'(저속한 표현(난 널 찢어발겨 넌 OUT), 'Shut ur MOUTH'(욕설, 저속한 표현(벌려 온 가랭이 닫고 열심히 케겔 운동이나 해, shut ur mouth 뭐 좆도 모르는 이런 시발 새끼들, 아무리 야부리 쳐봤자, 깊은 빡침이 불러온 대형참사 등)도 부적격 판정 됐다.
이 밖에 내귀에 도청장치의 'ECSTASY' 등 2곡이 염세적, 퇴폐적 내용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됐다. 또한 한수영의 '다행이다'(비속어와 일본어식 표현), 탑독의 'Peekaboo'(유해약물 복용 연상), 던밀스의 '귀가'(특정상품 브랜드 언급) 등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27곡이 KBS 가요심의 결과 방송 부적격 판정됐다.
한편 윤도현의 '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울랄라세션의 '너랑 나랑', 헨리(슈퍼주니어-M)의 '자꾸자꾸(YOU)' 등은 방송 적격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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