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범수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윤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범수의 영어 과외 선생님이었던 이윤진은 "결혼하게 될 줄 몰랐다"며 "처음에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약속을 잘 지켜서 나를 긴장하게 만든 학생"이라고 말했다.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라고 퉁명스레 말했지만 곧 "아내와 영어수업을 통해 겪을 수록 소위 말하는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 있고, 검소하다"고 칭찬을 시작했다.
이후 이윤진을 한동안 칭찬을 하던 이범수는 "첫눈에는 아니었지만 수업이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 (이윤진에 대한)마음이 커졌다. 아마 여유가 생기니 눈에 들어 왔던 것이 아닐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범수의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 이듬해 3월 딸 이소을 양을, 지난 2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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