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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빅쇼' 송해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부터"

'송해 빅쇼' 송해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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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MC 겸 개그맨 송해/사진=이동훈 기자
MC 겸 개그맨 송해/사진=이동훈 기자


MC 겸 개그맨 송해(88)가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송해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관에서 열린 '송해 90수 기념 송해 빅쇼 전국투어 시즌3탄-영원한 유랑청춘'(이하 '송해 빅쇼') 기자간담회에서 "매일 봄 같다'고 밝혔다.


송해는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부터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며 "밖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인사하는데 훈기 나고 사람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금, 인생의 봄을 맞이했다. 매일 봄 같다.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송해는 이번 공연을 앞둔 소감으로는 "'송해 빅쇼'가 두 번이나 해서 재탕이라고 하는데, 알찬 내용으로 전 공연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송해는 1927년 생으로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다. 지난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했고, 1986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오고 있다. 현재 국내 최고령 연예인이다.


한편 '송해 빅쇼'는 오는 2월 19일 오후 3시, 6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21일 부산 시민회관, 3월 1일 창원 KBS홀에서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이 열린다.


'송해 빅쇼'는 '영원한 유랑청춘'이란 타이틀로 1부(명작 극장 코미디)와 2부 뮤지컬 토크 쇼로 꾸며진다. 송해를 비롯해 조경수, 문연주, 프레스 리, 함재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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