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tvN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덕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엄태웅씨와 이수혁씨를 비롯해 몇 달간 동고동락했던 동료 배우들과 지낸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김일리의 10대부터 30대까지 때로는 설렘으로 때로는 혼란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모든 희로애락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일리 있는 사랑'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끝까지 기운 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시작점에 선 김일리를 보내고 배우 이시영으로 저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이어 가겠다"며 "더 노력하는 배우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지난 3일 종영했다. 이시영은 극중 두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김일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이 방송된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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