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33)가 대만배우 원경천(33)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10일 자신의 웨이보(SNS)에 자신의 마음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사진에는 "브로맨스 같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브로맨스는 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신조어로, 남성 간의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한다.
사진 속 이준기는 원경천을 끌어안고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벽에 몰린 원경천의 모습과 대조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에는 '천(원경천):으응~안돼! 기(이준기):....넌 내꺼야!'라는 문장이 삽입돼 재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행복 하세요" "이준기 웃겨" "오빠 정말 행복해 보여요" "나의 라이벌이 또 한명 늘었군" 두 사람 모두 내꺼"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경천은 대만 배우 겸 모델로 리메이크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 및 영화 '맹갑'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준기는 중국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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