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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하정우, 美 LA서 개인전

'화가' 하정우, 美 LA서 개인전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하정우 'Green mask' 캔버스 위에 아크릴, 펜.(2014)
사진=하정우 'Green mask' 캔버스 위에 아크릴, 펜.(2014)


하정우가 미국 LA에서 화가로서 전시회를 연다.


11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는 28일부터 4월18일까지 표 갤러리 LA에서는 배우이자 프로듀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하정우의 최근 회화작품들로 전시 'PAUS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정우가 '허삼관' 영화작업을 하는 동안 병행했던 회화 연작들과 LA현지에서 직접 그린LA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트 평론가 스칼렛 챙은 하정우의 작품에 대해 "굵고 진한 검정 라인과 활기차고 예측 불허한 색들로 채워진 매우 그만의 형식화 된 작품들"이라며 "그는 작업을 할 때 스스로 생각하는 작가로서의 렌즈를 통해 사물을 본다. 그리고 그의 강렬한 작업은 매우 분류하기 어렵다. 그는 종이에 드로잉 후 다시 캔버스에 채색 작업(드로잉과 페인팅의 조합)을 한다. 그리고 이 작업으로부터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프리미티브 아트와 민족예술 혹은 직접적이고 거친 스트릿 아트의 느낌을 가진 그의 작업이 생겨난다"고 밝혔다.


스칼렛 챙은 또 "타투를 통해 보면, 하 작가의 표현들은 조밀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경향으로 매우 형식화 되어 있다. 작가로서의 안목과 손을 항상 단련시켜온 사람답게 직감적 요소에 맞춰 드로잉과 페인팅을 한다. 큰 작업들 속에 그의 뛰어난 재능이 엿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하정우 'Catch me if you can' 캔버스 위에 아크릴, 펜. (2014)
사진=하정우 'Catch me if you can' 캔버스 위에 아크릴, 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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