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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한이서 신지운, '여자를 울려' 전격 캐스팅

신예 한이서 신지운, '여자를 울려' 전격 캐스팅

발행 :

김현록 기자
한이서(사진 왼쪽)와 신지운 / 사진제공=MBC
한이서(사진 왼쪽)와 신지운 / 사진제공=MBC


신예 한이서(31)와 신지운(23)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에 전격 캐스팅됐다.


25일 MBC는 400여 명 넘는 지원자가 몰린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신인배우들을 발탁했다며, 한이서 신지운이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이서는 재벌가의 늦둥이 딸로 아내인 덕인(김정은 분)의 존재를 모르고 유부남인 경철(인교진 분)과 사랑에 빠지며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진희 역을 맡았다. 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알지만 포기하지 못하고, 연적에게 묘한 연민까지 느끼는 인물이다.


한이서는 에픽하이의 '우산'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인 늦깎이 신인. 한이서는 "시청자들이 진희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것이 목표”라며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운 다른 연예 활동 경험 없이 처음으로 도전한 오디션에서 전격 발탁된 '진짜' 신인이다. 그는 진명(오대규 분)과 홍란(이태란 분)의 아들로, 은수(하희라 분)의 아들인 현서(박상현 분)와 대립하는 민서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예절바르지만 아버지인 진명이 사촌 형인 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현서 역을 맡은 엠블랙 출신 박상현과 신선한 신인 신지운의 대립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뻔한 느낌의 주말연속극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선한 얼굴을 찾는데 공을 들였다"며 "새로운 얼굴을 만나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강력반 형사 출신 엄마가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실체를 밝혀내면서, 이에 얽힌 재벌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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