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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은 유재석"

이광수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은 유재석"

발행 :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사진


배우 이광수(30)가 유재석을 '본받고 싶은 선배'로 꼽았다.


8일 중국 언론매체 신징바오(新京報)는 이광수가 인터뷰에서 "유재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런닝맨' 출연 초기를 회상하며 "예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프로그램에 폐만 끼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지금은 촬영을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평소에는 생각을 많이 하고 행동하는데 녹화 중에는 어떤 일이든 다 할 수 있다. 내가 뭘 하든 형들이 받아주기 때문에 재미있다"며 "평소에 그렇게 하면 살아남지 못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년 째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는 "지금 누리는 인지도와 인기는 모두 '런닝맨' 덕이다. '런닝맨'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제 '런닝맨' 멤버들이 가족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이광수는 "모든 사람이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재석 형을 보고 자주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재석 형이 형수님께 하는 걸 보면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 할 거다. 나도 재석 형 때문에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유재석을 본받고 싶은 선배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연애에 대한 질문에 이광수는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를 뿐더러 지금은 일이 좋고 형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답해 현재는 연애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그는 "몇 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을 의식적으로 한 적이 있다. 회식자리에서 지효누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누나가 표정을 바꾸더니 날 때렸다"며 "의식적인 행동은 소용없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수는 SBS 일요예능 '런닝맨'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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